본문 바로가기

Deep South

Deep South 여행 (3) Greyhound bus Mississippi에서 Atlanta에 돌아온 후 수도 Washington은 그렇게 멀지 않다고 들었서 버스로 Washington까지 가고 King 목사가 연설한 ("I have a dream") , Lincoln 기념당과 백악관등을 구경 했다. Washington쪽이 남부의 Atlanta보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많았던 인상이었다. 길을 물어던 상대도 거의 흑인이었다. 다시 Atlanta에 돌아와 미리 결정하고 있던 대로 Los Angeles 까지 장거리 버스 (Greyhound bus)를 타고 돌아가기로 했다. 2박3일(차중박) 의 대륙 횡단여행이 된다. 일부러 시간이 걸리는 버스로 한 것은, Otis Redding가 노래한 " The Dock of The Bay" (1968년)가 머리속에 남아 있었.. 더보기
Deep South 여행 (2) " A Change Is Gonna Come" King 목사의 기념 시설을 방문한 후 Atlanta의 거리를 산책해 W군의 아파트로 돌아오니, 그는 내일 Mississippi 행 준비를 하고 있었다. "Mississippi는 여기에서 멀아서 내일은 아침 일찍 출발해요. 전에에서 KKK의 시위가 있었으니까, 충돌이 없으면 좋겠는데… ".라고 말했다. 나는 조금 걱정이 됐다. 나음날 아침 W군의 친구들도 합류해, 차 3대로 출발하게 되었다. 모두 10명 정도였을까... 그 중에 Afro American가 두 명, 여성이 한 명 있었다. 깜짝 놀란 것은 W군이 차에 탑승할 때 조수석에 있던 친구에게 케이스에 들어간 총을 건네준 것이었다. 총신이 길었기 때문에 Shotgun일까? 그는 좀 동요하고 있는 나를 보고 “전날 발포소동이 있었기 때문에 준비만은 하.. 더보기
Deep South 여행 (1) King 목사 Little Tokyo에서의 생활도 2년 가까이 되었다. 내 체류 허가 기한은 오래전에 지나고 있었다. 해외생활에도 익숙해지면 타성에 따르기 쉬운 나날도많았다. 나는 일본으로 돌아가는 시기에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다. 은행 계좌에는 천 달러가 모았다. 멕시코인 E씨로부터 몇번이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멕시코를 돌고 나서 일본에 돌아갈까? 그러나, 여기 Los Angeles 와 San Francisco 이외는, 합주국의 아무 곳곳도 보고 있지 않았다. 우선은 미국을 조금 여행하고 나서, 멕시코에 가자고 생각했다. 어디가 좋울까? 곧 떠오른 목적지는 흑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이른바 Deep South다 ( 붉은 색 부분 ↓). 그 지역은 학생 시절부터 친숙해진 Blues의 뿌리인 것에 더해, Atlanta (G..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