関帝廟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문화 (異文化) 와의 만남 (1) 関帝廟 (관제묘) 누구라도 어느 도시에 오랫동안 살고 있으면 그 도시에게서 모르는 사이에 어느정도 정신적인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닐까? 사람이 도시에 살고 동시에 도시도 사람속에 살게 된다 내가 자란 도시 “고베” 와 나의 관계도 그러한 것이였다. 가네다씨나 야스다군 같은 재일 코리안(Korean)과의 만남도 포함해, 나의“이문화”와의 만남은 항구도시,고베를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 그리고 타자(他者)와 만나는 것은 그것을 계기로소 조금씩 자신을 알고 변혁해가는 것이기도 했다. 우리 집 뒤에 있는 언덕(중국인 묘지터)에서는 그 당시 높은 건물도 없고 고베항이 잘 보였다. 때로는 자전거를 타고 부두에 가서 외국항로나 국내항로의 배들이 입항하고 또 출항하는 광경을 쭉 보고 있었다. 먼 외국을 상상하기도 했다. 거리를 걸어가면 .. 더보기 이전 1 다음